롯데 마차도 유니폼 깜빡, 최현 코치 유니폼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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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차도.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 사직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최현 코치 유니폼을 입고 뛰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마차도는 2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유니폼을 깜빡 잊고 챙겨오지 못했다. 롯데는 마차도가 유니폼을 잊고 와 최현 코치 유니폼을 입고 뛴다고 미리 밝혔다. 급하게 유니폼 공수는 요청했지만, 이날 경기는 자신의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마차도는 이날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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