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공룡 접한 우리 아이… "엄마, 박물관 가고싶어요!"
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
by 조선일보입력 2020.05.30 03:00
TV로 본 콘텐츠를 책으로 사달라는 자녀 앞에서 지갑을 열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
특히 용돈·장난감·과자 등 여러 조건을 내세워도 책을 안 읽던 아이가 먼저 책을 사달라고 한다면 지갑을 열지 않을 부모가 없을 것이다.
이는 실제 U+tv 아이들나라 고객 이야기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 tive·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2017년 IPTV 최초로 아이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를 출시했다. 문자만으로 구성된 전통적 학습법과 달리 디지털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다. 가정뿐 아니라 유치원 등 교육 관련 기관에서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
엄마 마음 사로잡는 탄탄한 교육 콘텐츠
U+tv 아이들나라는 탄탄한 교육 콘텐츠부터 저마다 다른 성향을 가진 아이들 취향을 저격하는 재미 요소까지 겸비해 ‘맘심(mom+心)’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 등 교육기관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U+tv 아이들나라가 교육 보조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이 크지 않았던 지난 1월과 견주면 4월 한 달간 시청률이 크게 치솟았다. 프리미엄 영어 독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영어유치원’이 100.7%, 정부가 정한 미취학 아동 대상 교육 과정을 그대로 재현한 ‘누리교실’이 97.6% 증가했다. AI를 통해 맞춤 도서를 추천해주는 ‘책 읽어주는 TV’도 시청률이 19% 올랐다.
오프라인으로 체험하고 싶어할 때 뿌듯함 느껴
U+tv 아이들나라는 교육을 ‘공부’보다는 ‘놀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U+tv 아이들나라 고객인 한수진(34)씨는 “콘텐츠를 통해 공룡을 본 아이가 자연사 박물관에 견학을 가자고 조르는가 하면, IPTV에서 읽어준 책을 서점에서 아이가 ‘아는 책’이라며 사달라고 해 U+tv 아이들나라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담당하는 상효진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 2팀장은 “‘아이가 서비스에 수록된 책을 너무 좋아해 실제로 구매하고 싶다’며 고객센터로 ‘책 읽어주는 TV’ 서적 리스트를 따로 전달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는 고객이 종종 있다”며 “이럴 때 서비스의 교육적 효과, 부모 만족도 제고, 도서업체 매출 상승까지 모두 윈윈했다는 점을 확인해 뿌듯하다”고 했다.
언제 어디서나 이어보기 가능
U+tv 아이들나라는 휴대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IPTV와 완벽 연동하는 모바일 앱(APP)을 출시하며 편의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시청 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모바일로 보던 영상을 가정 내 IPTV로 이어서 시청이 가능하다. 시력보호 설정 및 시청 시간과 횟수 제한 등 U+tv 아이들나라 기능도 그대로 재현했다.
U+tv 아이들나라는 아이가 가진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발달시켜주는 교육을 추구한다.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흥미와 호기심이 사라지지 않게 함으로써 무조건적인 공부보다 즐거움과 배움, 성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