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삼천포보조체육관 개관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경남 사천시는 29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 삼천포보조체육관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코로나19로 참석자를 최소화해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포보조체육관은 국비 9억 원 등 총 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돼 1동, 연면적 1375㎡(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8월 첫 삽을 뜨고,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준공됐다.
1층에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이 있으며 2층은 공조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보조체육관은 전문체육인 훈련과 각종 대회 보조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시 체육 발전은 물론, 부대시설로 체력단련실도 갖추고 있어 전지 훈련팀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호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