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노사, 코로나19로 일손 부족한 농촌 돕기 나서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SRT 운영사 SR노사는 28일 평택시 고덕면 농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SR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모내기, 씨뿌리기 등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지만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가 줄어들면서 어려움에 빠진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SR 노사는 이날 SRT 지제역이 있는 평택시의 한 농가를 찾아 3,000여 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심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땀 흘려 심은 고구마가 쑥쑥 자라서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SR은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