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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돕기 자원봉사. 도공전남본부제공

도공 전남본부, 농촌일손돕기 합동봉사 펼쳐

[광주=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주성)는 지난 28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곡성군 겸면 일원 사과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43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외국인 등 농촌 내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1월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촌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휴게소 음식봉사와 이동세탁차량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공동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번 곡성군 농촌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매달 고속도로 인접마을에서 지역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기관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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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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