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웅진씽크빅, 업무협약

국립중앙과학관이 29일 웅진씽크빅과 자연사 정보 콘텐츠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최대 자연사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NARIS)에 탑재된 150만여 건 주요 자연사 정보(동·식물, 고생물에 대한 종 정보, 표본·관찰 정보, 동영상, 이미지, 음향 등)가 40만 명 이상 회원이 이용하는 웅진북클럽 '백과사전 및 사전 서비스'에 제공된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국민 수요가 점점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자연사 정보 콘텐츠를 웅진북클럽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구축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