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99즈 5인방 단체샷, 전미도 "크리스마스같은 작품이었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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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조정석, 채송화, 정경호, 김대명(왼쪽부터) 출처|전미도 개인 SNS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배우 전미도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미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의생’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슬의생’ 율제병원 대학교수 5인방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율제병원 99즈’의 훈훈한 모습이 팬들을 절로 미소짓게 했다.

지난 28일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오랜 친구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송화는 율제병원을 떠나 속초 분원에 도착했다. 이익준은 그런 채송화를 찾아가 “나도 고민 상담할 게 있다. 오래 본 친구를 좋아하게 됐다. 이번에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대답 천천히 해라. 갔다 와서 듣겠다”라고 고백했다.

‘슬의생’ 시즌1에서 송화와 익준, 두 친구의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시즌2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슬의생’ 시즌2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