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모 폭로 여배우는 변수미? 한미모 "뜯어 먹기 좋은 이슈거리…공론화는 NO"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모 여배우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진 한미모(유아리)가 추측성으로 공론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미모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뜯어 먹기 좋은 이슈거리인 건 알겠습니다만.. 왜곡된 사실을 오보하여 서론은 생략하고 결과적으로 서본견론은 추측함으로써 공론화 되게 하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한미모 측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고발장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일자리 제안을 한 뒤 한미모를 필리핀 마닐라로 불렀다. 한미모는 이후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성착취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과거 배우로 활동했으며,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와 결혼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스포츠경향은 A씨의 실명을 거론, 이용대 선수의 전처 변수미 씨를 당사자로 지목했다.

변수미 씨 측은 이와 관련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신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