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석초 교사 코로나19 확진…학교·병설유치원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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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와 병설유치원 등교가 모두 중지됐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사는 백석초등학교 교사 23살 A 씨에 대한 검체 결과,`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한 인천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련 감염자의 딸입니다.

이에 따라,백석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오늘부터 학생들의 등교를 모두 중지시켰고,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앞으로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A 씨는 교직원 1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 당국은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오늘은 원격 수업이기 때문에 초등 돌봄 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이 중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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