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오송역 전차선 장애 복구 완료…열차 43대 지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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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News1

충북 오송역 인근 전차선(전력공급 선로)에서 장애가 발생해 KTX와 SRT 열차 운행이 2시간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인근에서 전차선이 늘어지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선 양방향 KTX와 SRT 열차 43대의 운행이 최대 2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코레일은 오후 6시쯤 복구를 마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는 완료했지만 장애 여파로 열차 운행은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전차선 장애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