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Quarantine cooking
by hangbok하우 아 유 여유~~~~ 안녕하셨어유?
아...너무 오랜 만 이지유? 넘 바빴시유. 작년 가을에는 밥통에 밥을 딱 두번 밖에 안했을 정도로 사 먹고 또 시켜 먹고 얻어 먹고 그랬어요. 그래서 2020 신년 계획은 밥 해 먹기 였을 정도에요.
여튼... 올 2020은 정말 거의 매끼를 해 먹어서 사진이 넘쳐 나지만, 베스트 50 를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사진이 시간과 반대 적으로 올려 졌네요. 이거 순서 바꾸다 사진 다 날려 버릴 것 같아서 그냥 거꾸로 쓸께요.
오늘 저녘...오랜 만에 아주 매운 음식을 해 봤습니다. 오징어가 없어서 한치로... 애가 아직 매운 걸 못 먹어서 쏘야 하고요.
이건 꽁치 통조림을 이용해서 백종원 선생 레서피 이비에스 꽁치 조림 레서피 짬뽕으로 해 봤어요. 맛있어요. 강추!!!
제가 김밥을 엄청 좋아 하는데...맨날 김밥 하면서, 접시만 이쁜 거 있음 더 이쁘게 해 줄텐데 라는 말을 달고 살다...아마존에서 도마 접시를 샀거든요. 이쁜가요? 저 그릇 두개는 작년 한국 갔다 다이소에 들려서 2개씩 사왔는데 벌써 하나 깨 먹었어요. ㅠㅠ
페이스북에서 데리야기 치킨 어찌 하냐고 누가 물어 봐서..잘난 척 하려고 만든 겁니다. ㅋㅎ
비빔밥 너무 이쁘지 않나요?
두부 게맛살전...예전 여기 어느 자게님 글에서 보고 주욱~~~ 잘 해 먹고 있습니다. 감사해용~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아이랑 남편은 뒤뜰에서 텐트를 쳐 놓고 자네요. 스모어로 동참 하는 척 하다 저는 푹신한 침대로 와서 잡니다.
뚱띵한 미국/유럽 가지는 구워서 라자냐랑 같이 먹거나 올려 먹거나 하면 정말 맛있어요.
내사랑 비빔밥
솔까...제일 쉬운 스테이크...요령만 알면...
불고기 덮밥...
꼬마 김밥 각자 싸 먹기
늙었는 지...요즘은 꽃이 이쁘고 좋아요. 꽃 따다 화전 만들었어요.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대박 난리 났음. ㅋㅎ
로코모코...
케밥
김밥 봄 밥상이라고 우겨...
잔치 국수...너무 맛있는데...어떻게 이쁘게 데코를 해 볼까 고민 되네요.
그릭 셀러드?
연어 구이
사과 스트러들...애플 케잌이 더 맛있어요.
어느날 아이가 갑자기 숲이 먹고 싶다 해서 급하게 토마토랑 양파 마늘만 넣고 만든 건데 꽤 괜찮았어요..
내사랑 김밥
불고기 정식...저 상추 데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돈까수.. 울아들의 사랑
크리미 새우 파스타
이스터 아침에 토끼 팬케잌 만들었는데....강아지인 줄 알더라고요.
진라면으로 일본씩 라면을 함 만들어 봤어요. 대박 맛있어요 진라면 마일드...
저 게맛살 밑에는 연어가 다소곳...
미국에도 드디어 마요가 이쁘게 짜지는 통에 들여서 팝니다.
어느 까페 유터버 님께서 올려 주신 달고나 밀크 티 따라 해 봤어요. 저희 식구는 한 때 달고나랑사랑에 바졌었죠. 아...3월 중순 쿼런틴 시작 하면서...매일 밤마다 마스크를 한땀 한땀 만들었었죠. 쟤는 왜 거꾸로 끼고 있는 건 지...
또 돈까수?
파히다
데리야끼 우동 이랑 쟤 이름 뭐죠? 야끼 꼬치?
짜장밥
호떡 왜 두장이지? 이거 지우다 다른 사진도 날라 가 버릴까봐...그냥 둘께요.
스테이크
캔 투나 마요 김밥
집에 있다 보니 아침을 좀 잘 챙겨 먹게 되네요.. 오트 밀..
퍼히다?
콩나물 비빔밥...새집 같죠? 패이스북에 올렸다가 레서피 가르쳐 달래 해서 도망 쳤어요. 너무 별게 없어서... ㅠㅠ
이건 제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스팸 무수비를 좀 비싼 레스토랑에서 판다면...
패러사이트 영화 보고 나서 짜파구리 만들어 먹어 봤어요. 생각 보다는 그냥 그랬어요. 저는 오리지날 짜파게티가 딱~ 맛있어요.
설날이 토요일이라 아이 친구네 불러서 같이 떡국 먹었어요. 어찌나 잘 먹던지...내년에 또 불러야 됨.
물론 의욕 과다로 인해 이렇게 요상한 만두도 만들어 봤네요. 쑥가루를 넣으면서 아주 초록 초록을 기대 했었는데...ㅠㅠ
드디어 그 케나다 계신 해피코코님 카레 토끼를 따라서...눈오는 날 눈사람 만들어 봤어요. 이건...제가 너무 바쁘던 어느날, 냉동실에서 만두를 꺼내 구우면서,아이한테 테이블 세팅 하랬더니...저래 놨더라고요. 좀 많이 민망했어요. ㅠㅠ
여튼...뉴스를 보면 걱정이 많이 되지만, 저희는 그럭 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운동 부족이라 될 수 있으면 걸어야 하는데...아니 벌써 한밤중? 그럼 다시 내일 부터....ㅎㅎ...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