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해저 스릴러 ‘언더워터’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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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뱅상 카셀의 스릴러 '언더워터'가 개봉 첫날과 둘째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개봉 첫날인 27일 9천686명, 이튿날 6천248명 등 1만5천934명이 관람했다.

영화는 해저 11㎞ 시추 시설이 지진으로 파괴되면서 벌어지는 혼란과 탈출, 미지의 존재와의 사투를 담은 SF 공포 스릴러다.

지난주 재개봉작으로 1위를 지키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2위를 유지했다.

스페인 공포 영화 '그 집', 미인 대회에 맞선 여성들의 이야기인 '미스비헤이비어', 스님들의 천막 수행 기록을 담은 '아홉 스님', 래퍼 치타와 조민수가 모녀로 분한 '초미의 관심사', 일본 가족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 등 신작들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위대한 쇼맨'이 13.5%로 가장 높다. '아홉 스님', '언더워터', '미스비헤이비어' 등 신작들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극장 전체 관객 수는 9편이 새로 개봉한 27일 4만9천594명까지 늘었고, 28일에는 3만3천499명이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