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이 찍은 오늘]5월29일 진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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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 이슈 현장과 인물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입니다....

■ 윤미향 당선인의 ‘진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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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사실상 전면 부인했습니다. 개인 계좌를 통한 후원금 수령 등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으나 “책임있게 일하겠다”며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 수도권 코로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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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현 기자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29일 직장인과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날 인근 KB생명 전화영업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직원 가운데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20대 국회 임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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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5월29일은 제20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입니다. 국회의사당 본청 외벽에는 제21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국회 임기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가 원 구성 협상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지각 개원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이천 화재 유가족 ‘중대 재해 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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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길 기자

38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사고 유가족들이 2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희생자들의 영정을 든 유가족들은 “한익스프레스가 책임자다. 중대재해 사망 책임져라”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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