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재개 확정한 EPL 첫 경기는 맨시티-아스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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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잉글랜드 프미미어리그의 재개 일정이 오는 6월 17일로 확정됐다.

EPL은 내달 셋째 주인 6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잔여 시즌을 재개한다. 29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시즌 재개의 구체화 계획은 20개 EPL 구단의 만장일치로 콘택트 훈련 복귀를 의결함에 따라 결정됐다. 다만 EPL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선수, 구단 관계자 등의 건강을 이유로 재개일 변동이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PL은 2019~2020시즌의 잔여 시즌 9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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