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해외 아동 위한 '동물인형 위생비누 만들기'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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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200개 위생비누를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쉐어'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생비누는 지난달 직원들이 참여한 '동물인형 위생비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제작했다. 동물인형 위생비누 만들기는 위생 환경이 열악한 해외 저개발국가 아이들을 위해 후원 참여자들이 직접 비누를 제작해 지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신한생명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저개발국가 아이들이 예방 차원의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해외 아동을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에도 참여해 지난달 직원봉사자들이 직접 아이들을 위한 털모자를 만들기도 했다. 완성된 털모자는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의 산모와 아이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정성을 들여 만든 후원 물품으로 열악한 보건환경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해외아동 구호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