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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고 달뜬 봄을 맞고 싶었으나 바이러스라는 복병을 만나 송두리째 봄날의 달콤함을 잃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자연은 여전히 단단한 걸음으로 자기의 길을 가고 있고 이제 우리는 초록이 짙어가고 장미 향 그윽한 초여름의 낭만도 잃어간다. 과연 우리가 잃은 것이 그것뿐인가?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비어 있는 풍경] 봄과 여름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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