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랩스,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사업제휴 MOU 체결
by 인벤팀 기자자료제공 - 티랩스
티랩스(대표 도락주,황병구)는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과 사업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간 휴관하였다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문화시설 관람 재개에 따라 최근 재개관한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사는 언택트 시대의 확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실감 가상현실기술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우수한 전시컨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거의 모든 미술관, 박물관들이 기존에 유지해 오던 실물 기반의 전시형태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관람객과 전시 컨텐츠 간의 소통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 온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인간과 기술, 그리고 예술적인 요소가 결합하여 관람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그 의미를 함께 발견해가는 ‘인터랙티브(반응형) 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병구 티랩스 대표 역시 “티랩스는 국립과천과학관 사이버VR전시관 구축과 최근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의 부동산 3D 스캔작업 등 사용자가 실제 공간을 돌아보는 느낌으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몰입감있는 VR을 제작한 경험이 많다.”면서 “비대면 문화가 사회 모든 업계로 확산되는 요즘, 넥슨컴퓨터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VR기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시 스토리텔링과 색다른 박물관체험이 가능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