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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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다음달 16일까지 '2020년 세종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와 같은 세종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 업종 기업의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TP는 23개 기업을 선정, 연말까지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디자인 제작 등 최대 3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5개 기업은 세종TP에서 수행 중인 '2020년 기술닥터 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거나,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 및 컨설팅 이후 사업화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등이 위치한 기업이라면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세종TP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40개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35명, 사업화 매출액 14억 4000만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김현태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세종지역 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