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윤미향 당 입장? 기자회견·검찰 수사 본 뒤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위안부 문제 역사성 엄중히 감안"
"입장 정할 일 있으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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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9 11:33 | 수정 2020.05.29 11:35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29일 윤미향 당선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역사성을 엄중하게 감안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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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윤 총장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자회견 내용을 받은 게 없고, 아침에 (윤 당선자 측으로부터)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들은 것이 전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장은 윤 당선자의 진퇴 문제 등에 대해 당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늘 기자회견 내용도 볼 것이고 검찰 수사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보고 당 입장을 정할 일이 있으면 논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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