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선인 “일하는 국회로 신속히 국난 극복”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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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오늘(27일)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 "일하는 국회로 신속하게 국난을 극복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대한민국도 유례없는 비상상황을 맞고 있고 국민의 삶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21대 총선 결과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립과 파행으로 점철된 과거의 국회와 결별하겠다"며 "연중 상시 국회 체제와 생산성 높은 국회 운영 체계를 실현해 실질적 입법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생경제 문제 해결에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 기업과 일자리를 살리는 법안을 만들어내겠다.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코로나19 국난 극복 매진, ▲국민 삶 지키기 위한 민생, 경제 회복에 역량 집중, ▲ 일하는 국회 제도화로 입법 성과 창출, ▲국정 성과로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 실현 등 4가지 사항을 결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