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편의시설이 한곳에… "나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즐긴다"
르피에드
by 조선일보 강슬예 Home&Living 기자입력 2020.05.28 03:00
1938년 발표된 '호모 루덴스(Homo Lu dens)'에서 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인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는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호모 루덴스를 발표한 지 약 100년이 지난 지금, 인간은 실제로 유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는 것은 물론, '나만을 위한' 다양한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이 정착하면서 우리는 '호모 루덴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영향은 주거공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거공간을 단순히 의식주를 위한 공간으로만 의식하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 의식주를 유지하기 위해 쏟는 시간은 줄이고 윤택한 삶을 위해 여가와 휴식 등에 과감히 투자하는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다양한 편의시설 갖춘 고급 주거상품 떠올라
주거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사이의 일이다. 과거 주민을 위한 운동 공간, 독서실 등 기본적인 콘텐츠만 갖추던 것과 달리, 모임을 위한 공간은 물론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 조금 더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 주거상품은 이러한 움직임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워라밸', '편리미엄' 등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주거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만의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고급 주거상품인 '르피에드'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분양 중이다. 르피에드는 국내 최초의 '피에드아테르(pied-a-terre)'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생활환경은 물론 생활편의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 시설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피에드아테르는 '발을 딛고 있는 곳이 나의 공간'이라는 뜻으로, 미국 뉴욕에서는 상위 1%가 선호하는 주거 트렌드다. 이처럼 르피에드를 통해 이제 뉴욕 상류층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서울에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호모 루덴스'를 위한 고급 주거 공간
르피에드는 입주민들에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프라이빗 스토리지, 발렛파킹, 버틀러 서비스 등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와인라이브러리, 게스트룸을 포함해 럭셔리 인도어풀과 아웃도어풀, 피트니스 및 요가&필라테스룸 및 라운지와 코워크 가든, 프라이빗 테라스와 파티 가든 등 다채로운 어메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각 호실에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인테리어 상품을 갖췄다. 먼저 주방에는 세계 최고의 명품 토탈퍼니처 브랜드인 '유로모빌(Euromobil)'을 적용했다. 드레스 룸에도 이탈리아의 명품 리빙브랜드인 '믹샬(MIXAL)'의 가구가 적용돼 넓은 수납공간은 물론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설비도 갖춘다. 먼저 각 세대 내에는 세계 최초로 공기 청정과 바이러스 살균 기술을 결합한 천장형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공용 공간으로 조성되는 어메니티 시설에도 산소발생시스템을 탑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르피에드는 1차 계약금을 2000만원 정액제로 책정했고, 중도금은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어메니티 관리와 컨시어지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주체인 ㈜미래개발에서 입주 후 2년간 10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특히 대출 규제나 자금 출처 소명, 각종 세금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고급 주거상품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한편 르피에드는 지하 7층~지상 16층, 총 262실 규모로 스튜디오 타입부터 펜트하우스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청담사거리 인근(강남구 도산대로 517)에 마련돼 있으며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현재 일부 타입의 분양을 마친 상황으로 분양완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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