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VR로 인테리어 체험하고 대리점과 바로 상담

한샘 O4O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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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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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브라운 모델하우스를 VR(가상현실)로 보고 있다. / 한샘 제공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집에서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체험하고 오프라인 대리점과 바로 상담받을 수 있는 한샘 'O4O(Online for Offline)플랫폼'이 화제다.

◇700여개 매장과 고객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의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은 전국 700여개의 매장과 고객에게 한샘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4O 플랫폼'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편된 O4O 플랫폼은 오픈 이래 누적 상담신청 5만건을 돌파했다.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9년 2분기 누적 7000건, 3분기 1만 7000건, 4분기 2만8000건, 올해 1분기 4만2000건, 그리고 올해 5월 누적 5만건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샘 O4O 플랫폼은 단순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취향과 주거 환경에 맞는 맞춤형 공간 제안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은 밀착형 상담받고, 대리점은 매출 상승해

O4O 플랫폼은 대리점의 매출과 고객을 모으는 것을 돕는 '대리점 지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리점은 별도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 없이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최근 오프라인 방문을 꺼리는 고객의 상담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샘은 고객 매장 연계 플랫폼으로 IPTV 쇼핑방송을 활용하는 등 대리점과 상생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VR 서비스'로 집안 인테리어 체험

'온라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한샘닷컴을 접속한 고객은 실제 집 모습과 똑같은 스타일별로 재현된 다양한 공간 패키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VR 서비스로 다양한 실제 시공 사례도 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관심 있는 공간 패키지를 고르고 상담신청을 하면 최적의 오프라인 매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부엌 패키지를 신청하면 가까운 부엌 전문매장으로 연결되고 집 전체공사 패키지를 선택하면 리모델링 전문 매장으로 연결되는 식이다.

한샘 관계자는 "O4O 플랫폼은 최근 패션, 식품 등에 이어 홈인테리어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한샘이 첫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고객은 집에서 VR로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나서, 집 주변 시공 노하우가 많은 대리점을 소개받을 수 있고, 대리점은 구매의사가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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