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단조 아이언 장점 살려… 샷거리 짧고 방향성 안좋은 골퍼에게 적당

야마하골프 야마하 RMX(리믹스) 220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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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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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해 주조 아이언의 단점인 타격감을 보완한 주조 캐비티백 아이언 ‘야하마 RMX(리믹스) 220 아이언’. /야마하골프 제공

골프 입문 후 아이언을 선택할 때 흔히 단조(Forged) 아이언은 중·상급자용, 주조(Casting) 아이언은 초보자용이라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이는 단조가 주조보다 좋다는 통념에서 비롯된 잘못된 인식이다.

단조는 연철(부드러운 철)을 사용해 망치로 두드려 모양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타격감은 부드럽지만, 가공이 어려워 단순한 디자인의 머슬백 아이언이 대부분이다. 머슬백 아이언은 손맛은 뛰어나지만, 무게 중심이 높아 미스샷이 많고 중심을 맞추지 않으면 사이드 스핀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초보자에게는 어려움이 있다. 반면 주조는 쇳물을 틀에 부어 굳히는 방법으로 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다. 주말 골퍼들은 주로 주조 캐비티백 아이언을 많이 쓰는데, 이는 머슬백보다 기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캐비티백 아이언은 높은 관성모멘트가 가장 큰 장점이다. 낮게 좌우로 배치된 무게 중심이 관성모멘트를 크게 높였다. 높은 관성모멘트가 헤드의 직진성을 높여 볼의 휘어짐을 최소화하고 미스 샷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어서 사이드스핀이 덜 발생한다. 따라서 샷 거리가 짧고 방향성이 안 좋은 골퍼에게 확실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기는 것은 주조 캐비티백 아이언이다.

야마하골프는 주조 캐비티백 아이언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조의 장점인 부드러운 타격감까지 더한 야마하 RMX(리믹스) 220 아이언을 선보인다. RMX 220 아이언은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하기 위한 무게 중심 설계가 특징이다. 솔에 많은 무게를 배치하고, 솔 중에서도 양쪽에 무게를 집중 시켰다. 그 결과 관성모멘트 수치가 2808g·㎠에 달한다. 2000g·㎠ 초반대인 단조 머슬백 아이언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다. 미스 샷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어서 어느 정도 중심을 벗어나도 볼을 똑바로 최대한 멀리 날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조 아이언의 단점인 부드러운 타격감 부족을 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해 완화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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