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에 목마른 PD들의 유튜브 도전기…KBS1 ‘다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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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튜브 하루 시청 시간 10억시간, 월 방문자 20억명, 채널 수 37억9000만개. 바야흐로 유튜브가 콘텐츠를 장악한 시대다.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시청률에 미친 PD들’은 KBS PD들의 좌충우돌 유튜브 도전기를 통해 유튜브 급부상에 따른 콘텐츠 환경 변화를 따라가본다.

13년차 조영중 PD, 1년차 정용재 PD가 구독자와 조회 수를 두고 계급장 뗀 경쟁을 시작했다. 젊음을 무기로 무엇이든 해보는 신입 PD의 ‘용튜브’, 아이 셋을 키운 육아 경력을 활용한 ‘조피디의 애볼랜드’가 정면승부를 펼친다. 관종력(관심받고자 하는 열정) 하나로 유명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신입 PD는 단숨에 3만 구독자를 돌파한 반면, 새 시사프로그램 론칭에 차출된 13년차 PD는 구독자가 300명에서 더 늘지 않는다. 대결은 이렇게 끝나게 되는 걸까.

KBS는 “PD들이 유튜브에 도전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코믹하게 그려낸 신개념 ‘시트코믹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