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50대 여성 살인사건’ 30대 피의자 신상 공개 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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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버린 30대 남성의 신상 공개 여부가 내일(5/28) 결정됩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살인과 사체손괴, 시신유기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내일(5/28)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위원회는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장을 비롯한 경찰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됩니다.

A씨는 지난 16일 파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인근에서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부인 C씨도 가담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C씨는 시신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A씨 부부는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범행 후 부인 C씨가 피해자의 옷으로 갈아입고 피해자 차량을 몰래 버렸고,금전 문제 때문에 살해했으면서도 경찰에 검거된 뒤 범행 동기를 내연관계 문제로 거짓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