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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까고 말한다"…유흥업소 일했던 경험담 낱낱이 털어놓은 전직 업소 여성 유튜버 (영상)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20대 여성이 얼굴을 공개하며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잼뱅TV'에는 '얼굴 까고 말하는 그 곳의 근무환경과 그녀들의 우울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모자이크 없이 등장해 인터뷰를 나눴는데요. 그녀의 이름까지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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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여름이라고 소개한 그녀는 "버킷리스트를 해나가는 과정을 찍고 있는 유튜버"라고 말했는데요. 유튜브를 시작한지는 2주 정도 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흥업소에서는 3년 동안 일했다고 밝혔는데요. 2년 정도는 돈이 필요해서 업소에 출근했고, 1년 가량은 집중적으로 출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흥업소의 종류에 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가격에 따라 '텐프로'부터 '가라오케'까지 5가지로 구분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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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퍼블릭'에서 테이블 아가씨로 일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원래 '쩜오'로 불리는 업소에서 일하려 했지만 기준 키가 되지 못해 출근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던 그녀는 "룸살롱에서 일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것"이라고 충고했는데요.

가면 갈수록 자신의 가치를 팔아넘긴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성형수술을 하게 되기도 한다는데요. 

단 한번의 선택이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녀는 "일하면서 정말 힘들었다.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끝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