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기업 맞춤형 발신 메일 보안 솔루션 '센드가드' 내달 론칭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기업 맞춤형 발신 메일 보안 솔루션 센드가드(SendGUARD)를 6월 초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원테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센드가드는 기존 내부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DLP)과는 차별화된 발신 메일 전용 보안 솔루션이다. 메일 원본 직접 분석으로 암호화 통신 시에도 탐지가 가능해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의 맹점을 보완했다. 특히 기업 메일 계정 또는 도메인이 스팸 메일 발송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 기업 메일 서버를 보호한다. 또 기업 도메인 및 IP 평판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수신되는 스팸 메일을 탐지할 수 있다.
김기남 기원테크 이사는 “센드가드는 기원테크 자체 개발 수신 보안 솔루션과 연동돼 더욱 강력한 기업 맞춤형 발신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며 “보안 정책을 세우기 어려운 기업은 기원테크가 직접 컨설팅부터 정책 설정까지 함께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솔루션을 도입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원테크는 2019년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선정한 이메일 보안 마켓가이드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