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판교 신도시 서비스 오픈

의식주컴퍼니는 운영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경기도 판교 신도시 지역인 분당구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연내 분당, 위례, 김포, 과천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런드리고는 올해 들어 월평균 신규 이용자가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매월 2만 가구 이상의 세탁물을 처리하고 있다.

런드리고는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에 세탁물을 넣어 현관 앞에 내놓으면 24시간 내 세탁을 완료해 돌아오는 신개념 생활 밀착 플랫폼이다.

런드리고는 세계 최고 수준의 드라이크리닝 기기를 비롯해 세탁, 건조, 다림질 설비는 물론 코로나19 등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특허 원료로 독자 개발한 세제를 사용한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국내 세탁 시장을 혁신하여 이용자들의 여가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세탁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옷 수선 서비스 등을 추가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런드리고는 최근 이불 빨래 전용 상품인 '베딩온리 요금제'를 출시했다. '베딩온리 요금제'는 월 정기 구독 상품으로 이불 3장과 수거배송 1회가 포함 돼 있으며 44% 할인 된 금액인 2만87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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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