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창고서 300억대 가짜 비아그라 제조·판매한 일당 검거

충남 서산경찰서는 서산시 부석면 한 농가 창고에서 비아그라 정품 원료를 이용해 300억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판매한 일당을 검거해 수사중이다.

27일 경찰은 이들이 만든 가짜 비아그라를 시중에 유통시킨 판매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거된 일당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산경찰서 한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수사상황 등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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