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착하게 살아도 나락행?! 망자의 갈림길 '오리보스'에 생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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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에 등장하는 오리보스는 죽은 영혼(령)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대도시다. 영혼은 여기서 심판관의 판결을 통해 어둠땅의 5개 지역인 승천의 보루, 몽환숲, 말드락서스, 레벤드레스, 나락 중 어느 곳으로 향할지 최종 목적지를 배정받는다.

3층으로 이뤄진 둥근 탑 모양의 오리보스는 공중에 둥둥 떠 있는 부유 도시다. 1층에는 여관과 은행, 전문기술 NPC, PvP 상인 등이 있고, 2층에는 어둠땅의 각 지역 및 오그리마나 스톰윈드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이 있다. 최상층인 3층에는 심판관의 방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알파 빌드에서 3층에 있는 심판관의 방으로 이동할 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실내는 천장이 매우 높고 확 트인 공간이 많아 웅장하다. 령으로 이뤄진 영혼의 강은 오리보스 정중앙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도시 바깥의 하늘을 바라보면 끊임없이 움직이는 나선 형태의 구름으로 가득하다.

평화롭던 오리보스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심판관이 돌연 휴면 상태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망자의 영혼은 적합한 심판을 받지 못한 채 그대로 나락으로 향할 위기에 처한다. 나락은 아제로스에서 가장 사악한 영혼을 영원히 가두는 장소로 한번 갇히면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다.

심판관의 부재로 상황이 혼란에 빠지자 오리보스를 돌보는 '따르는 자'와 '중개자'는 모든 령이 나락으로 흘러 들어가는 문제를 바로잡고자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해결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어둠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리보스로 건너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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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땅 지도를 열면 한가운데에 위치한 대도시, 오리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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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탈을 타고 오리보스에 도착하면 처음 보게 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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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보스 도시 안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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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중앙에 있는 거대한 회색 원통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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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이 회색 연기의 정체는 망자의 영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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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영혼은 오리보스에서 심판관의 판결을 받아 최종 목적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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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로스에서 얼마나 많은 생명이 죽길래 이렇게 쉴새 없이 영혼이 흘러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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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보스는 높은 천장과 탁 트인 넓은 공간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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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층으로 순간이동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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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층으로 텔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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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의 전당으로 향하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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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대 형님들이 커다란 금고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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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전의 아제로스 줄다자르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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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장소는 조형의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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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기술과 관련된 NPC가 위치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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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알파 빌드에 NPC는 추가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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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 가득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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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땅에는 어떤 효과를 가진 마법부여가 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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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려야 뗄 수 없는 무두질과 가죽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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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 하나 만들어 주세요! 재봉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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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광로와 모루가 들어선 채광과 대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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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슥슥슥 날아다니는 깃털 펜이 인상적인 주문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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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갖 약초와 실험병으로 가득 찬 약초채집 및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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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값비싼 보석으로 눈이 부신 보석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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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생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기계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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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기술 NPC가 모여있는 구역을 벗어나면 그 옆으로 자치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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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에는 어둠땅의 각 성약단이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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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고귀한 영혼이 모이는 키리안 성약단 (승천의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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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부활이 이뤄지는 나이트 페이 성약단 (몽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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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령 마법의 시초가 되는 강령군주 성약단 (말드락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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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죗값을 치르고 다시 태어나는 벤티르 성약단 (레벤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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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 한쪽에는 어둠땅 PvP 상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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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장소는 형상변환 NPC가 있는 진귀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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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미용실과 형상 변환가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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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형상, 탈것 등과 관련된 NPC가 모두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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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의 완성은 탈것과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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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보스 식 우체통, 화로, 그리고 수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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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영혼의 휴식처가 될 목가의 쉼터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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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관 주인의 뒤쪽으로 보이는 수채화 그림 같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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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코니로 나오면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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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관 뒤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아래 층으로 내려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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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땅을 떠도는 행상인의 아지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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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보스 도시 내에서 나와 살펴봄 바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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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보면 제일 먼저 신비로운 구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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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선 모양으로 빨려들어가는 형형색색의 구름 소용돌이는 계속 움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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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하다 보면 사후 세계의 신비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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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끔찍한 영혼이 갇히는 장소로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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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보스 최상층에 있는 심판관이 휴면 상태에 빠져 모든 영혼이 나락으로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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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관을 깨우고 상황을 바로 잡으려면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직접 나서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