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돌파…전세계 3분의 1

by

누적 확진자 171만3000명
존스홉킨스대 집계선 사망자 9만8300여명

https://image.newsis.com/2020/05/18/NISI20200518_0016330979_web.jpg?rnd=2020051814280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기 위해 걸음을 멈추면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0.05.18.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45분(미 동부표준시간·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45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만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총 사망자(34만9291명)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치다.

각 주별로 보면 전 세계 최대 확산지가 된 뉴욕주가 2만9310명이 숨졌다. 다음으로 1만1192명이 사망한 뉴저지가 뒤를 이었다.

이어 매사추세츠(6416명), 미시간(5240명), 펜실베이니아(5184명), 일리노이(4884명), 캘리포니아(3809명), 코네티컷(3742명) 등에서도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루이지애나(2690명), 메릴랜드(2333명), 플로리다(2259명), 인디애나(2004명) 등은 2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https://image.newsis.com/2020/04/08/NISI20200408_0016242366_web.jpg?rnd=20200408091444
[뉴욕=AP/뉴시스]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엘름허스트 병원에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들것에 실려 대기 중인 구급차로 이동하고 있다. 2020.04.08.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1만3000명이다. 확진자 역시 전 세계 563만7281명의 3분의 1에 달한다.

뉴욕주(37만2494명), 뉴저지(15만7106명), 일리노이(11만2017명) 등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어 캘리포니아(9만6925명), 매사추세츠(9만3271명), 펜실베이니아(7만2706명), 텍사스(5만6693명), 미시간(5만4881명), 플로리다(5만2255명) 등이 뒤를 이었다.

메릴랜드·조지아·코네티컷은 각 4만 명 이상, 버지니아·루이지애나·오하이오·인디애나는 각 3만 명 이상,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미네소타·워싱턴주·테네시는 각 2만 명 이상, 아이오와·애리조나··위스콘신·앨라배마·로드아일랜드·미시시피·미주리·네브래스카·사우스캐롤라이나는 각 1만 명 이상이 감염됐다.
 
다만 미국 언론들이 인용하고 있는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선 같은 시각 누적 확진자는 166만7154명, 누적 사망자는 9만8371명이다. 전 세계 총 확진자는 553만4728명, 사망자는 34만783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은 50개 주 모두 단계적 정상화에 돌입했다. 일부 주에선 뚜렷한 확산 완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주에선 여전히 감염자와 사망자가 확산하고 있다.

25일 메모리얼데이(현충일)를 앞둔 연휴 땐 재개장한 해변과 주점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재확산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