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팩, 실감 기술 사업으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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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인 '모팩'이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업으로 거듭난다.

모팩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중근세관 내의 콘텐츠 '금강산에 오르다'와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이 두 콘텐츠는 조선시대 화성행차부터 금강산의 사계절까지, 높이 5m 폭 60m의 3면 파노라마 스크린에 펼쳐내며 관람객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는 1795년 정조 임금의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을 맞아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나흘간의 잔치를 '원행정리의궤도' 그림을 중심으로 백성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의 이미지로 재구성해 영상으로 부활시켰다.

모팩은 자체 보유기술인 버추얼 프로덕션을 사용해 100여개 '모션캡쳐' 데이터를 확보 후 궁중무용 및 행차도 캐릭터들에게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불어넣었다. 이 기술은 게임엔진을 활용한 최신 제작 기술이다.

모팩 측은 “새로운 IP개발과 함께 5G 시대에 가장 유망한 실감 기술 사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