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 임박…통합당 전국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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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오늘(27일) 새 지도체제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추인에 나섭니다.

통합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내년 4월까지 통합당 혁신을 이끌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당헌 상에 명시된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부칙 조항을 삭제하는 등 당헌 당규 개정에 나섭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이날 전국위 개최에 앞서 21대 총선에 낙선한 후보들을 포함한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모인 워크숍에서 당의 혁신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통합당은 이와함께 전국위에서 미래한국당과의 합당도 의결할 방침입니다.

미래한국당은 어제(26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미래통합당과의 이달 29일 내 합당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