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60대 코로나19 확진…손자 다닌 어린이집 등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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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 첫 화면 캡쳐.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천안시 거주 ㄱ씨(63)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5일 기침과 목 간질거림으로 단국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서울 은평구 확진자(5월26일)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ㄱ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아들, 며느리, 손자 등 가족 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임을 확인했다”면서도 “다만 예방적 차원으로 ㄱ씨의 손자가 다닌 어린이집과 태권도학원에 대해 이번 주 휴원 조치했고, 원생들에게도 자율격리를 권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