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 도심형 창고 큐스토리지와 운송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육상운송 물류 플랫폼 업체 센디(대표 염상준 선현국)는 도심형 소형창고 서비스 업체 큐스토리지(공동대표 이창욱 홍찬기 박수홍)과 운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큐스토리지는 물류 창고 공간이 필요한 수요자와 창고 공간 공급자를 연결해 주는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서울 시내 총 7개 지점, 2000여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창업 이래 업계 1위의 도심형 셀프 스토리지로 자리잡았다.
센디는 이번 큐스토리지와의 협약을 통해 할인된 가격과, 운송현황확인 및 간편결제 등 기존 용달의 불편함을 개선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큐스토리지 고객은 전용 웹으로 할인운송 서비스 접수 및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물품보관 서비스 셀프 스토리지 스타트업은 라이프스타일 분야 프롭테크의 선두주자로, 미국·영국·일본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1인 가구 및 중소형 사업자의 증가 추세로 물품 보관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이번 센디와의 MOU를 통해 고객경험을 높이는 양사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