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020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
NHN(대표 정우진)이 2020년 게임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내달 8일까지 개발과 디자인(UI/원화), 기획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 00명을 모집한다.
게임직군 신입사원은 'Game Changer 1기'로 명명된다. 매년 하반기 개발직군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TOAST Rookie'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써온 것처럼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전형 절차는 내달 8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기획/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인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고 7월 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접은 화상 면접방식을 검토 중이다.
NHN과 게임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가한다.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도입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과 개발, 기획 각각 직군 별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선배들로부터 듣는 합격 꿀팁과 기타 회사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들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문화와 기술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매년 게임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