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중소기업우수제품]아람 '미미식혜'

아람(대표 김진태)이 아동 대상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미미 식혜'<사진>를 출시했다.

미미식혜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엿기름 추출물과 물 혼합 형식이 아닌 유기농 엿기름을 여과망에 담아 직접 6시간 이상 쌀과 함께 당화해 추출한 제품이다.

이 같은 제조 방식 때문에 쌀과 엿기름 당화 작용이 활발해 맥아당 함량이 희석식과 비교해 월등히 높고 식혜 고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엿기름, 쌀, 생강, 설탕, 정제수 등 국산 원재료 이외 방부제, 색소, 보존료 등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전하고, 식혜 밥알도 제거해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김진태 아람 대표는 “명절에만 마시던 전통음료 식혜를 아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해 상품화했다”면서 “새롭고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시장 속에서 전통음료 제조기업의 위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