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0/0526/202005260845020614_d.jpg

"200명 자가격리"...쿠팡 부천물류센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YTN 뉴스 화면 캡처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전날(25일) 오후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부천 87번)이 5월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분류된 접촉자는 200여 명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들은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부천시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이며, 출근 금지와 자가 격리를 부탁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부천시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 확진된 2명도 이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회사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전 직원 검사(아르바이트 포함)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장덕천 부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5월 10일 이후 근무하셨던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