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별 할인 혜택 적용 '숫자 카드' 시리즈 인기
삼성카드
by 조선일보 김유정 객원기자입력 2020.05.26 03:00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출시한 '숫자카드 V4' 시리즈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1년 11월에 숫자카드 시리즈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2014년 숫자카드 V2, 2018년 숫자카드 V3를 선보였다. 이후 2년 만에 보다 업그레이드 된 '숫자카드 V4'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숫자 카드'는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더 똑똑해졌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18개의 최신 소비 유형을 도출하고, 각 소비 유형을 생애주기와 소비 규모에 따라 분석했다. 또한 상품별 대상 고객군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다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숫자카드 V4'에 다섯 가지 라이프 스타일로 각각 적용했다.
V3에서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으로 각각 구분했던 라이프 스타일을 V4에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합쳐서 '삼성카드 3 V4'로 구성했다. 또한 특정 영역에서 소비가 많은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 고객을 위해 기혼 남성의 경우 주유 혜택(6 V4), 기혼 여성의 경우 교육 혜택(5 V4)을 강화한 라이프 스타일을 신설하여 H/V(High Value)급 상품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도 25~35 싱글 남녀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상품(2 V4), 어디서나 편하게 할인받기 원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상품(4 V4)까지, '숫자카드 V4'는 새롭게 정의된 5개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각 상품별로 대상 고객에게 차별화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월실적에서 할인받은 매출을 포함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
숫자카드 2~4 V4의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H/V급 상품인 5 V4와 6 V4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3만 9천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숫자카드 V4에 라이프 스타일별 혜택은 물론 생활비 자동납부 혜택, 디지털·온라인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으로 숫자카드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좋아요 0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