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용수 할머니 “시위방식 바꾸자는 것···끝내자는 것 아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데모방식을 바꾼다는 거지 끝내는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에 대해 “김학순 할머니가 시작했고 새롭게 교육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바꾼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할머니는 지난 7일 1차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의 기금운용 불투명성 등을 지적하며 수요집회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할머니는 이어 “학생들이 결국은 그 나라 주인”이라며 “일본이 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하는지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