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 운영위원회 합류

앤시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델, 렌드리스와 함께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 운영위원회에 합류했다.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은 효과적인 디지털 트윈 개발과 사용을 위한 국제 협의회다. 앤시스는 다양한 산업에서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고자 참여했다.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세스다. 디지털 트윈은 유지보수, 지속 가능성, 효율성, 성능을 모니터링해 예측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앤시스는 디지털 트윈 표준화와 용어 통일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공 우주와 방위 산업, 제조, 천연 자원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빠르게 확산한다.

프리스 바네르지 앤시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트윈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표준화와 아키텍처를 규정할 것”이라면서 “고객은 제품 안정성을 개선하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며 물리 테스트를 줄여 제품 설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