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알렉스·손성윤과 엇갈린 '사각관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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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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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상엽이 사각 관계 중심에 서게 됐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에서 나희(이민정 분)와 완벽하게 이별한 윤규진을 연기한 이상엽은 나희, 정록(알렉스 분), 보영(손성윤 분)과의 얽히고 설킨 관계로 심멎 엔딩을 선사했다. 규진은 병원 회의에서 예약환자 비율 조정을 가지고 정록과 대치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록에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것에 스스로도 놀란 규진은 이내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고 술 한잔 하자는 정록에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런 규진에 정록은 나희에게 호감이 있다고 고백하며 규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애써 마음을 다잡고 귀가하려는 규진은 보영에게 전화를 받아 병원으로 달려갔고 아들인 시후의 상태가 좋지 않아 긴장하고 있던 보영은 울음을 터트리며 규진에게 안겼다. 그런 보영을 달래다 나희와 눈이 마주친 규진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눈치를 봤고, 나희 역시 당황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이들의 계속된 어긋남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보영과 함께 있던 규진이 나희에게 고백하는 정록을 발견하며 시청자들을 숨 멎게 하는 강렬한 엔딩으로 긴 여운을 선사, 이후 네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상엽은 사각 관계의 중심에서 나희에 대한 미련, 정록에 대한 질투, 보영에 대한 애틋함을 뚜렷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있다. 누구와 있어도 케미를 살리는 케미 장인부터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섬세함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매 회 독보적이면서 뚜렷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이상엽표 윤규진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알렉스가 이민정에게 고백한 모습을 보고 굳은 이상엽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준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카페트증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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