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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한 긴급구호세트 제작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즉석밥, 생수, 라면,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신라면은 2030 남성이, 진라면은 2040 여성이 산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엔 ‘신라면’구매 빈도 및 의향은 ‘진라면’이 신라면 앞서

우리나라 라면 대표 브랜드는 신라면이지만, 구매 빈도 및 의향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진라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5월 국내 봉지라면에 대한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봉지라면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농심의 신라면을 꼽은응답자가 46%로 가장 많았고, 오뚜기 진라면이 22%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자주 구매한 브랜드로는 26.4%가 진라면을 택해 23.5%인 신라면보다 많았다.

향후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진라면이 24%로 20%에 그친 신라면보다 많았다.

자주 구매하는 봉지라면 브랜드에서 신라면은 남성이 여성보다 선호도가 높았고, 2030 세대 남성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

진라면은 2040대 여성, 특히 고교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구매 빈도가 더높았다고 코바코는 설명했다.

직종별로는 전문인과 직장인층에서 진라면 구매 빈도가 높았고, 신라면은 자영업자에서 구매 빈도가 더 높았다.

봉지라면 구매자의 53%는 브랜드 선택 시 광고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고, 그중에서도 지상파 TV 광고의 영향이 크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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