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한국당, 오늘 합당 논의 개시

앞서 양당 '29일 내 합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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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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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로고/각 당 홈페이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25일 오후 합당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국당 조수진 대변인은 이날 “한국당과 통합당의 ‘합당 수임 기구’가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염동열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차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 지도부는 26일 전당 대회를 열고 원유철 대표의 임기 연장을 하려 했으나 한국당 소속 당선자들과 당직자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통합당 당선자들과 당직자들도 “29일까지 합당하라”고 결의했다.

그러자 원유철 대표는 지난 22일 당선자 간담회, 최고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21대 국회 개원 전인 29일 내 통합’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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