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나라'인 줄만 알았더니..." 남편 외모로 댓글창 난리났다는 유튜브 채널(영상)
국제 결혼을 한 신혼 부부가 일상을 담은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여보부부'는 우크라이나 국적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운영하는 부부 콘텐츠인데요. 오픈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신생 채널입니다.
이들 부부는 국내 모 놀이동산에서 일을 하다 결혼하게 된 케이스. 남편은 퍼레이드 공연을 하던 무용가였는데요.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하게 됐고,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하죠.
아내는 남편에 대해 "친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줘서 처음 알게 됐는데 식당에서 자주 마주쳤다"며 "항상 운동 유튜브 영상을 틀어 놓고 밥을 먹어서 눈길이 갔다"고 설명했는데요. 3개월 간 고민을 하다가 먼저 용기를 냈다는 후문입니다.
이후 중국으로 가게 된 남편. 아내와의 미래를 위해 한국어 공부에 매진했다고 하는데요.
아내는 그런 남편을 위해 직접 한국어 공부용 교재를 만들기도 하는 등 함께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 나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영화 같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자, 많은 구독자들이 생겼는데요. 첫 영상을 업로드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구독자 2만 명이 훌쩍 넘은 상태입니다.
특히 영상 아래 첨부된 댓글창을 보면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조각 같은 남편의 외모에 칭찬일색입니다.
그럼 어떤 댓글들이 올라와 있는지 살펴볼까요? 대다수 네티즌들은 해당 채널을 "결혼 권장 브이로그"라고 명명했는데요.
심지어 수십년 간 비혼주의자였던 네티즌의 마음을 180도 바꿔놨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 외에도 "남편 분 피지컬이랑 외모가 너무 뛰어나서 화제라고 하던데 진짜 치인다", "세상은 넓고 '존잘남'은 많구나", "우크라이나가 장모님의 나라인줄만 알았더니 시어머니의 나라였어"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제 결혼 부부의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