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보건위생용품 출시...7000만원 성금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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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기업 네이처셀이 코로나-19로 새롭게 제기된 각종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보건위생용품을 출시했다.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보건위생용품 출시 기념식 및 나눔 행사에는 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과 백선기 칠곡군수, 네이처셀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씨, 배우 김지영 씨,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위기의 최일선에서 진료활동에 전념해 조기에 사태를 진정시킨 지역 의료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대구 및 경북지역 복지시설과 단체에 각각 2600만원과 2400만원, 칠곡군에는 1000만원의 성금과 새로 출시한 마스크와 소독제, 물티슈 등 520세트의 보건위생용품을 기증,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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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찬 회장과 회사 임직원 40여 명은 기념식에 이어 대구시 동성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위생용품 1500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네이처셀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씨와 배우 김지영 씨도 기념식을 마친 뒤 동성로 나눔 행사에 참여,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자며 시민들을 위로했다.

새로 출시한 바이오스타 살균소독제는 전문 연구기관에서 세균 및 바이러스 살균력을 검증 받았으며, 구연산과 이산화염소 등 100% 식품첨가물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과일 등 식품은 물론 주방용 칼, 도마, 조리도구와 식탁 등 위생 안전이 필요한 곳을 소독할 수 있다.

바이오스타 마스크는 4중 구조의 정전필터를 채용해 각종 감염원과 대기 중의 유해 입자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도록 제작되었다. 분진 포집효율 80%(KF80)에 이어 포집효율 94%(KF94)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