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1억, 제대 4,000만원"…서버 터뜨린 BJ 철구가 군 제대 후 복귀 방송에서 받은 선물
BJ 철구가 제대 이후 첫 복귀 방송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철구는 지난 24일 저녁, 2년만에 복귀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무려 37만여명의 시청자를 모으며 서버를 터뜨렸습니다.
과연 '아프리카 대통령'으로 불릴만한 위력이었는데요. 실시간 포털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그의 아내인 외질혜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그동안의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을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받은 별풍선 개수만 37만개였습니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4,000만원에 해당하는데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서도 현금 1억을 선물받은 바 있습니다.
철구는 '군대가기 전에는 게임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유튜브 영상으로 여러분들에게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복귀에 떨리는 소감도 밝혔는데요.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는데요.
복무시절 겪었던 어려움도 토로했습니다. 철구는 "첫 날 군대 있으면서 오전 6시 30분에 눈을 뜨는 순간이 너무 힘들었다"라며 "여기는 지옥이구나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BJ 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