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류현경·염혜란 '아이' 캐스팅...오늘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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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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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류현경·염혜란 '아이' 캐스팅

영화 '아이'(가제)가 김향기·류현경·염혜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2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보호 종료 청년 '아영'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향기는 보호 종료 청년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을 연기한다. 류현경은 6개월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모 '영채', 염혜란은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동료 '미자'를 맡았다.

'동구 밖' '기형아' 등 단편영화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현탁 감독이 각본을 쓰고 메가폰도 잡았다.690만 관객을 동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사라진 밤'의 제작사 ㈜엠씨엠씨, '청년경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증인' 등을 제작한 ㈜무비락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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