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지역사회 상생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전개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희망, 나눔, 녹색 에너지를 사회 공헌 3대 핵심 가치로 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난은 국민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인 ‘사랑의 난방비’와 ‘사랑의 치료비’ 사업이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한난은 사랑의 난방비 사업을 통해 지난해 350가구와 95개 복지시설 등에 4억8000만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가정 학대를 경험한 피해 아동을 위해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지난해 1억원을 지원했다.
한난은 지역난방 열 요금 지원을 강화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난은 지역난방 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임대아파트 거주자 등 20만 세대에 연간 약 71억원의 에너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난은 2006년부터 강원도 정선 폐광촌에 위치한 예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방과 후 영어교실, 방학 영어캠프, 영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난은 또한 성남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등 총 30개 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