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알바생 신용카드 슬쩍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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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14일 커피숍 아르바이트생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ㄱ씨(61)를 입건했다.

ㄱ씨는 2019년 12월 8일 오후 6시5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커피숍에서 직원들이 바쁘게 일하는 틈을 이용해 아르바이트생 ㄴ씨(21)의 가방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다음날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식당에서 훔친 카드를 이용해 밥값을 내고, 편의점 등에서 사용하는 등 3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3개월간 커피숍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ㄱ씨를 특정하고 붙잡았다.